Tony and Susan1 Tony & Susan - Austin Wright 소설 을 읽게 된 계기는 조금 엉뚱한데, 예전부터 좋아하던 배우인 Amy Adams가 최근(2016년)에 새로운 영화를 찍었다는 것을 알게 되서 보게 된 영화가 이다. 영화를 보고 나서 이 영화의 원작이 소설이다라는 것을 알게 되어 읽게 된 것이 이 책 이다. 전에도 한국에 갔을 때 몇번 찾아봤지만 번번히 실패하다가, 찾게 되어 사두었다가 이번 베트남 여행시 읽게 되었다. 여행 때 어지러운 백팩 속에서 뒹굴고 비도 몇번 맞다보니 새 책이 몇년된 책처럼 낡아버렸다. 소설은 내용상으로 보면 영화의 줄거리와 매우 비슷했다. 영화가 가지고 있는 시각의 극대화라는 장점을 잘 살렸으나 대부분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들이 그렇듯이 소설 속의 분위기나 배경등을 다 전달하기에는 무리였던 것 같다. 영화도 재미있었으나 .. 2018. 5.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