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is 19191 Paris 1919: Six Months That Changed the World (파리 1919: 세상을 바꾼 6개월) - Margaret MacMillan (마가렛 맥밀란) 끝까지 읽는데 무려 2달정도 걸린 것 같은 책이다. 책 내용 그 자체로는 매우 흥미롭고 재밌고 안타까움과 놀라움 등 다양한 감정을 느끼게 하는 좋은 책이지만, (핑계라면 핑계가 될) 최근에 일이 많아 시간이 없었다는 것과 함께 영어 단어들이 생소한 것들이 꽤 있고 가장 큰 문제로 내가 유럽의 근대 역사에 대해서 너무 모른다는 것이었다. 이 때문에 지형과 민족, 도시와 나라, 사람이름들이 나올 때마다 헷갈리고 다시 지도를 보는 등의 되풀이가 되면서 읽는 속도가 많이 떨어지게 된 것이다. 이 책은 역사가 마가렛 맥밀란 교수가 쓴 1차 세계 대전 종전 직후 파리에서 개최된 파리 평화 회담(Paris Peace Conference)에 대한 내용이다. 하지만 단순히 딱딱하게 그 당시 일을 서술해 나가는 것이 아니.. 2018. 6.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