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 LEAGUES UNDER THE SEA1 20,000 Leagues under the sea (해저 2만리) - Jules Verne (쥘 베른) 너무 유명한 소설이지만 정작 읽어본 적도 없고 주변에 읽어봤다는 사람도 별로 없는 소설인 [20,000 Leagues under the sea]를 사서 읽어보았다. 예전에 봤던 영화 [Sphere]에서 배우 사무엘 잭슨이 해저 2만리를 읽으면서 공포감이 극대화되던 장면을 생각했기에 책을 읽기 전에는, 책 제목과 영화 [Sphere]의 영향으로 해저에 사는 괴물에 대한 공포 소설인 줄 알았다. 하지만 [해저 2만리]로 번역되는 이 책은, 읽기 전에 가지고 있던 생각들이 정말 많이 틀렸다는 것을 알려주며 많은 놀라움을 주는 책이다. 이 책은 공포 소설이 아니었다. 바다에서 대형 고래로 생각되는 괴생물체가 나타나서 바다의 상선들이 이 때문에 침몰되는 사건들이 벌어지자 이 '고래'를 잡으러 포경선에 몸을 실었으.. 2020. 12.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