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향연1 죽음의 향연 (Deadly Feasts) - 리처드 로즈 (Richard Rhodes) 1980년 중반부터 영국에서 심각한 이슈로 등장하기 시작하고 우리나라에는 2000년 초반에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광우병에 대한 다큐멘터리 책이다. 예전에 알라딘 서점에서 무슨 책이 있나 보다가 재밌을 것 같아 샀던 책인데, 읽어보니 재밌지는 않고 무서웠다. 질병에 대한 다큐멘터리 책이 이렇게 무서울 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며, 책을 읽은 후 지금까지도 고기를 먹을 때마다 책 내용이 생각날 정도로 여파가 크다. 우리에게 알려진 광우병은, 사실 완전히 새롭게 생긴 병은 아니고, 사람에게도 백만명 중 한명이 걸리는 희귀하지만 이미 존재했던 질병과 유사하다고 한다. 하지만 파푸아 뉴기니 지역의 원주민의 식인풍습에서 알 수 있듯이 구강 음식물 섭취에 의해 병이 전염이 될 정도로 매우 전염성이 강하다. .. 2018. 5.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