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예찬론1 The Lexus and the olive tree (렉서스와 올리브 나무) - Thomas L. Friedman (토머스 프리드먼) 왜 이 책을 사게 되었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책의 내용을 전혀 반대로 예상하고 샀을 것 같다. 1999년에 출판된 이 책은 20년 전이라서 그런지 현재의 상황과는 약간 다른 '미래'를 (당시로 치면 현재는 20년 후의 미래이니...) 예상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많이 차이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읽는데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 저자인 프리드만은 스스로를 국제화(globalization) 예찬론자라고 소개할 정도로 국제화, 그리고 자본주의화에 대한 무한한 지지와 희망을 얘기하고 있다. 렉서스로 상징화된 국제화가 가져다 줄 상향된 생활 수준과 올리브 나무로 상징화한 민족/종교/문화와 같은 정체성 사이에서 많은 사회와 국가, 개인과 집단들이 고뇌/고민하고 있으나 결국 국제화만이 현대 인류가 갈 방향이며.. 2019. 7.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