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부탁해1 엄마를 부탁해 - 신경숙 신경숙 작가의 책 중 기억이 나는 것은 인데, 이 책장에 있는 것으로 봐서는 예전에 읽었을 것도 같은데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아마 몇 페이지를 다시 읽다보면, 만약 읽었다면 기억이 돌아올 것 같기도 하지만... 는 몇년전부터 읽어보고 싶었던 책인데, 중국에서 구할 수가 없어서 이번에 한국에 왔을 때 부랴부랴 사서 읽은 책이다. 딱히 이번 휴가때는 할 것들이 없어 책 읽는데 시간을 더 쓸 수 있었다. 어렸을 적 라는 책을 읽고 눈이 퉁퉁 부을 정도로 울었던 적이 있었는데, 도 버스와 커피 숍에서 읽으면서 뜨거워지는 눈시울을 말리느라 꽤 고생하였다. 어느날 서울로 모두 상경한 자식들을 보러 남편 생일에, 남편과 같이 서울로 올라온 엄마, 박소녀씨가 서울역 지하철역에서 남편의 손을 놓쳐 길을 잃게 된 것.. 2018. 9.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