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샤의 추억1 Memoir of a Geisha (게이샤의 추억) - Arthur Golden (아서 골든) 게이샤의 추억이라는 동명의 영화로 나온 라는 Arthur Golden의 책을 읽었다. 이번 러시아 여행 기간 중 비행기 이동시간 및 공항에서 환승 대기 시간이 길어 그 동안 읽으려고 가져갔던 책인데, 정말 비행기에서 다 읽게 되었다. 2차 세계대전 전, 일본 교토의 Gion이라는 곳에서 게이샤로 살던 Sayuri (사유리)라는 여성의 삶에 대한 픽션 소설로 당시 일본의 게이샤의 삶과 사고방식, 그리고 일본의 근현대사에서 가장 격정적이었던 시대를 바라보는 눈을 볼 수 있는 책이다. 다만, 작가인 아서 골든은 일본인이 아니라 독일계 미국인 부모 밑에서 자란 미국인이기 때문에 어쩌면 미국인이 생각하고 상상하던 게이샤의 모습이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한다. 말그대로 집이 쓰러지도록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주인공 Ch.. 2019. 9.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