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 소설1 A man called Ove (오베라는 남자) - Fredrik Backman (프레드릭 베크만) 책의 표지대로, 오래간만에 웃다가 울고 울다가 웃게 만드는 소설이다. 퇴직하기에는 조금 이르지만 실직하게 된 심술궂고 세상이 늘 불만인 늙은 아저씨, 혹은 할아버지의 얘기라고 생각했지만, 심술맞은 것은 그가 아니라 세상이 그에게 너무 크나큰 불행들을 주었던 것이었다. 대답하지 않는 아내에게 계속해서 얘기하던, 초반부터 설마했지만, '자, 이제 미간의 주름을 풀고 눈물 흘리면서 읽을 준비하세요'라고 작가가 말하듯, 주인공 오베(Ove)가 왜 계속 자살을 시도하는지를 설명하듯, 그가 가장 그리고 유일하게 사랑했었던 아내가 이미 죽었다는 것을 얘기하며 이야기는 오베가 심술궂게 보이는 이유는 그가 너무 슬퍼서라는 것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 2023. 9.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