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국의 흥망1 강대국의 흥망 (The Rise and Fall of The Great Powers) - 폴 케네디 (Paul Kennedy) 예일(Yale)대학교의 역사학자인 폴 케네디(Paul Kennedy)가 1987년에 저술한 책으로 1500년대부터 1900년 말까지 세계 강대국들이 역사속에서 어떻게 일어나고 어떻게 평범한 국가로 전락하게 되는지 설명한 책이다. 예전부터 읽고 싶었던 책이나 왠지 손이 잘 가지 않아 저술된지 30년이나 지나서 읽게되었다. 저자의 논리는 매우 일관되게 전개되는데, 스페인에서 프랑스, 합스부르크 등으로 이어지는 일등국의 지위 변화에서 초강대국 영국의 등장과 다시 독일의 등장 등 16세기부터 1차 세계 대전까지 국지전과 식민지 전쟁으로 점철되었던 근대 역사부터 강대국의 지위는 그 국가의 군사적 능력뿐 아니라 오히려 더 중요한 것인 국가의 산업력과 경제력이라는 것이다. 스페인이나 프랑스가 초반에 거대한 제국을 건.. 2018. 5. 6. 이전 1 다음